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유)the Biopolitics of Development 본문

푸코 도서관

(유)the Biopolitics of Development

달고양이 Friday 2014. 8. 3. 03:03

 

 

 

 

 

목차

 

 

이 책은 탈식민지 현대에 개발의 생명정치의 이론화와 독창적 분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푸코의 생명정치에 대한 후기 작업에서 이론적 근거를 도입하고 있다. 푸코의 작업은 탈식민지 연구, 특히 정치학과 국제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왔으며, 이 책의 몇 몇 저자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푸코의 연구는 개발과 관련된 통치 합리성뿐만 아니라 식민지 생명정치를 이해하는데 고무적이었지만, 그의 연구작업은 종종 정치적 주체성 연구에 영감을 주는데 실패했다. 대신, 그의 연구들은 탈식민지 연구에 정치적 가능성의 제한된 시야를 설명하고, 정치의 미몽에서 깨어나도록 하면서 집단적 정치 주체의 쇠퇴가 불가피하다는 신화를 공격하는데 이용돼왔다.

현재의 푸코 연구집단의 수확과 반대로, 이 책은  특히 발전의 담론과 정치 프레임 속에서 탈식민지 민중의 처지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정치적 주체의 시야 타락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인지하는데 푸코의 작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세상에서 목적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알고, 행동하는 인간 능력이 탈식민지 민중의 저발전과 오만의 표현으로 병리화되고 있을 때, 정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요한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푸코의 생각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탐색하고 있다.

그러한 극적인 영향에 따라 탈식민지적 상황의 삶이 왜, 어떻게 문제화되지 않아왔는가? 이런 긴급한 주제는 남반구의 누구에도 분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들은 학문적으로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푸코를 오늘날 읽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할 때, 이 책은 몇 가지 중요한 질문들과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