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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소명으로서의 정치 본문
자신이 제공하는 것에 대해 세상이 너무나 어리석고 비열해 보일지라도 이에 좌절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확신을 가진 사람. 이런 사람만이 정치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
-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는 사회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정치와 관련 저작도 출판한 바 았다. 독일이 1차 대전에서 패하고 독일 사회에서 새로운 질서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1918년부터 일어났다. 우리가 다 알는 바와 같이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막스 베버는 진보적인 학생운동 단체의 초청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이 강연 내용이 이후 <소명으로서의 정치>로 출간되었다.
베버는 이 강연에서 10년 후 독일 사회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에 대해 암울한 예측을 했다. 그리고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강조와 함께 강연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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