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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The Logic of Political Belief: A Philosophical Analysis of Ideology First Edition Ian S. Adams
드라이젝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글 민주주의에 대한 드라이젝의 통찰력이 드러난다. 1장을 첨부한다. # 드라이젝, #민주주의, #합리성을 민주화하라. #심의 민주주의
Policy Paradox and Political Reason 1988 by Deborah A. Stone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은 민족국가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민족적 주권권력이자, 초민족적 다중의 형성과 그에 조응하는 실질적 포섭 형태의 출현을 총괄적으로 지칭하고 있다.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은 제국적 주권 권력의 형성, 자본주의의 실질적 포섭의 확립에 따른 훈육사회에서 통제사회로의 이행, 비물질적 노동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적/정보적 노동력의 새로운 구성과 새로운 코뮤니즘의 전망 등을 통해 현시대를 ‘제국’의 시대로 설정하고 있다. 하트와 네그리가 말하는 ‘제국’은 “전지구적 교환들을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정치적 주체, 즉 세계를 통치하는 주권권력”이며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에 대한 반응”으로 이를 자본이 포섭하기 위한 틀이며, 저항의 주체의 측면에서 보면 “주체들의 새로운 범다변..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19세기 문명을 지탱했던 것은 세력균형 체제, 국제 금본위제, 자기조정 시장, 자유주의적 국가라는 4개의 기둥이였다. 이 기둥들은 정치제도와 경제제도로 구분될 수 있으며, 또는 국내 제도와 국제 제도로 구분될 수 있다. 칼 폴라니는 이 4개의 기둥에 의해 19세기 문명의 대략적 특징이 결정되었으며, 그 중에 금본위제가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19세기 근대문명의 몰락 원인은 금본위제라는 제도의 몰락이었다는 것이다. 폴라니는 궁극적으로 자기조정 시장은 완전한 유토피아였기 때문에 금본위제의 몰락 등 하부구조의 붕괴가 다시 상부구조가 붕괴로 이어졌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 제도는 아주 잠시라도 존재할 수가 없으며, 만에 하나 실현될 경우 사회를 이루는 인간..